중요문화재청자 주전자(青磁水注) 월주요(越州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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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점
  • 높이 21.7cm 바닥지름8cm 입지름 9.6cm
  • 교토국립박물관
  • G甲161

1937년(昭和12) 경에 우지(宇治) 지방의 차밭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해진다. 출토 상황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명확하지 않지만 출토지가 1005년(寛弘2)에 후지하라 미치나가(藤原道長)가 자신들의 가문의 절로 세웠던 죠묘지(浄妙寺) 절 근방인 점과 거의 완벽한 상태로 발견된 점 등을 고려하면 후지하라 일족 중 누군가의 무덤의 부장품으로 보아도 될 것 같다. 흙의 질감이나 유약의 색깔, 형태 등의 여러 가지 특징으로 살펴볼 때, 오대(907~960년) 혹은 북송(960~1127년) 초기에 중국 절강성(浙江省) 지방의 월주요(越州窯)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나라(奈良) 시대부터 헤이안(平安)시대 초기까지 중국과 일본의 교류 주역이었던 견당사(遣唐使)는 후지하라 미치나가의 진언에 의해 894년(寛平6)에 폐지되었다. 그후 중국과 신라의 상인들이 빈번하게 오게 되었고 귀족들은 이들 상인들이 가져오는 중국의 재화를 다투어서 모았다.
도자기 중에서는 특히 월주요에서 생산되었던 청자를 좋아했던 것으로 보여 당시 귀족들의 저택 유적지에서 자주 출토될뿐만 아니라 《겐지모노가타리(源氏物語)》나 《우쓰호모노가타리(宇津保物語)》 등 당시의 문학 작품 속에서도 월주요 청자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여지는 ‘비색(秘色)’이라는 말이 여러 곳에서 보인다. 다만 출토된 월주요 청자의 대부분이 작은 사발과 접시 등이며 이 주전자처럼 큰 것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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