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옥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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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치기현 오타와라시 유즈카미 출토
  • 1개
  • 경옥
  • 길이7.4
  • 조몬시대·기원전3000∼기원전2000년
  • 도쿄국립박물관
  • J-9922

이 유물은 경옥(비취)으로 만들어졌다. 일본에서 고품질 비취의 대표적 원산지는 니가타 현 남서부의 히메카와(姫川) 강이나 오미가와(青海川) 강 유역으로, 니가타 현 이토이가와 시 및 도야마 현 아사히마치의 해안부에 원석이 떠내려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에는 조몬 시대 중기의 비취 원석과 더불어 잔재를 포함한 박편 종류나 미완성품, 그리고 가공용 도구 등이 출토되는 원산지 유적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 이 유물은 필시 특정 원산지 내지 제작 유적에서 완성품으로서 반입된 자료일 것이다.
이 유물은 도끼 형태를 하고 있고 세심하게 연마되었으며 윗부분에 구멍이 뚫려 있다. 이 유물을 포함한 소위 경옥제 대주(大珠)가 사람의 뼈와 함께 출토된 것으로 보아 목 등에 거는 장신구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옥제 대주는 가다랑어포 형태의 것이 일반적인데, 이것은 도끼 형태를 하고 있어 대단히 드문 예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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