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오대명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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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점
  • 금동제
  • 현높이12.0 구경5.2
  • 당시대·8∼9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N-64

 밀교의 수법(修法) 등에 사용되는 범음구(梵音具)의 일종. 오화형(五花形)으로 형성된 동(胴)의 주위에, 부동(不動)・강삼세(降三世)・다이이토쿠(大威徳)・군다리(軍荼利)・오추사마(烏芻沙摩) 라고 하는 오대명왕을 부조풍(浮彫風)으로 주출(鋳出)하였다. 각 명왕의 자태에 변화를 주면서, 전체의 움직임이 나타나는 화상(画像)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파수(把手)의 상부가 손실되어, 대부분이 적동색의 맨 살이 드러나 있으나, 당초에는, 상부에 고(鈷)를 갖추어, 눈부신 빛을 발하는 도금 처리가 되어 있었다.
 이러한 종류의 방울은, 당나라시대의 밀교법구의 전형적인 예로도 알려져 있으나, 상당수의 현존하는 작품 예가 일본 국내에서는 전세품(伝世品)에 집중되어 있으며, 또 재질・기법・문양 등의 요소는 당나라시대의 기물(器物)과 이질적인 부분도 인정되어, 제작지역이나 제작연대에 관해서는, 여전히 검토의 여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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