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사타케본36가센 두루마리그림 단간(미부노타다미네)

이미지 저장

image 全画面表示
  • 1폭
  • 지본착색
  • 36.6×59.6
  • 가마쿠라시대·13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A-12054

유명한 가인(歌人)을 묘사한 이른바 가센화 작품 중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유품이다. 원래는 후지와라노 긴토의 『36인찬』에 근거한 36가센과 와카신 스미요시묘진을 한 그림씩 그려 각각에 간략한 전기와 에이카(詠歌)를 덧붙인 상하 2권의 두루마리였지만, 사타케가(家)에서 나온 후 다이쇼 8년(1919)에 절단, 분해되었다.
본 그림은 하권의 일부로 『슈이슈(拾遺集)』의 권두를 장식하는 「봄이 가면」의 한 수가 덧붙여져 있다. 미부노 타다미네는 9세기부터 10세기에 걸쳐 활약하며 『고킨와카슈(古今和歌集)』를 편찬하기도 했다. 검은 복장에 오이카케가 달린 관을 쓴 채, 무관다운 엄격한 얼굴로 시선은 저편을 향한다. 정밀하게 그려진 개성적인 표정을 만들며 니세에(似繪)의 유행을 반영하고 있다.

부분일람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