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마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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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다세이키 필
  • 1점
  • 캔버스 유채
  • 80.4×65.3
  • 메이지26년(1893)
  • 도쿄국립박물관
  • A-11258

화려한 기모노를 입은 마이코가 창가에 걸터앉아 있다. 무언가 볼 일이 있었던 것일까 숨을 헐떡이며 달려오는 소녀를 바라보고 있다. 창 밖에는 시원한 가모가와의 하천이 펼쳐져 있다. 이 작품은 근대 일본을 대표하는 서양화가 구로다 세이키가 9년간의 프랑스 유학 후 귀국한 직후인 메이지26년에 교토를 여행했을 때 그린 작품이다. 교토의 마을 모습과 마이코의 가련한 아름다움을 오랜만에 접한 구로다는 ‘기온마을의 마이코는 정말 최고입니다. 실로 아름답습니다’라고 말하여 신선한 충격을 전하고 있다. 구로다 세이키의 밝은 빛이 흘러 넘치는 작품은 메이지 시대의 사람들에게 충격을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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