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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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야기현 오사키시 다지리 에비스다 출토
  • 1개
  • 높이36.1 어깨폭21.0
  • 조몬시대·기원전1000∼기원전400년
  • 도쿄국립박물관
  • J-38304

이 토우는 조몬 시대 만기 전반에 도호쿠 지방에서 활발히 제작된 차광기(遮光器) 토우라 불리는 것으로, 안이 비어 있고 크기가 크다. 교과서 등에도 자주 등장하는 아오모리 현 가메가오카(亀ヶ岡) 유적에서 출토된 차광기 토우와 어깨를 견줄 정도의 뛰어난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다소 큰 머리에는 물보라가 치는 듯한 왕관 모양의 돌기가 나 있으며, 인간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눈과 돌출된 양 어깨와 허리, 그리고 짧은 팔다리가 익살스럽게 느껴진다. 조몬(새끼줄 무늬)과 민무늬 부분을 나누어 장식 효과를 높이는 마소(磨消) 조몬 기법을 구사하였고, 구름과도 같은 뒤얽힌 무늬를 선대칭이나 점대칭으로 배치하여 몸 전체를 장식하였다. 그에 더하여 머리를 중심으로 몸 전체를 붉게 채색하여 장식적인 면에서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
조몬 시대 사람들의 탁월한 디자인 센스와 그 센스를 형태로 표현하는 조형 기술이 결집된 차광기 토우는 오늘날 여전히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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