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사자(문수보살상대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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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木造獅子(文殊菩薩台座)
  • 1구
  • 목조 요세기즈쿠리 채색
  • 총 높이39.2
  • 헤이안시대·11세기
  • 나라국립박물관
  • 758(彫21)

신라 선신당에서 시가현 온조지 절로 전래된 유물이다. 등에 안장깔개와 연화좌가 있어, 일찍이 등 위에 문수보살상을 태운 대좌로서의 사자임을 알 수 있다.
비자나무를 사용하여 앞뒤로 세 개를 연결하였고, 꼬리에는 다른 재료를 붙였다. 내부는 파지 않았다.
모습을 살펴보면, 둥근 눈은 크게 뜨고 입을 다물고 있으며, 이빨은 좌우 각 1개씩 내보이고, 입 주위에는 점막대가 있다. 정면으로 얼굴과 시선을 향하며 굳건히 서 있는 모습이다. 갈기는 곱슬거리며 몸에 붙어 흐른다. 허리는 높지만 소담스러운 표현이 깊은 인상을 준다. 다리 근육과 골격, 발톱의 표현은 의외로 사실적이다. 복대를 두르고 가슴걸이•밀치끈, 꽃받침이 있는 꽃봉오리 모양과 구슬 모양의 장식이 있다.
머리와 몸 모두 군청색을 칠하였으며 갈기 등의 털은 녹청색, 복부는 붉은 담홍색으로 칠했다. 안장깔개는 금니칠로, 연화는 적•군청•청녹•백토 및 금색으로 화려하게 칠했다. 가슴걸이•밀치끈과 복대는 금박을 입혔다.
비자나무를 사용한 옛 방식의 구조, 둥글고 큰 안구, 비교적 단순한 구성에 의한 얼굴 표정, 둥글둥글한 가슴 등 간지 원년(1087)에 제작 되었다고 여겨지는 나라현 야쿠시지 절의 사자•고마이누는 10세기 후반이라는 설이 있는 교토 교오고코쿠지 절의 사자와 비슷하므로, 본 상의 제작 시기도 11세기로 거슬러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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