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뉴부노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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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銅蛭巻柄入峯斧
  • 1자루
  • 도끼:철제 단조, 자루:목제 동판히루마키 
  • 총 길이179.8 도끼:세로28.0 동폭25.5
  • 남북조∼무로마치시대·14세기
  • 나라국립박물관
  • 659(工124)

뉴부노오노는 산에 거하며 수행하는 승려들인 야마부시들이 산림에 들어갈 때 길을 만들기 위해 사용한 실용품이었지만, 후에 형식화되어 의식 용구로서도 사용되었다. 본 유물은 중앙부를 세밀하게 처리한 발형(撥形)의 날을 자루에 끼운 것이다. 날면은 중앙에 하트형의 틈새를 벌려 동제(銅製)의 복륜을 끼어넣고, 뒤쪽의 봉(峰)은 삼변형으로 만들어, 면에 같은 틈새를 벌리고 있다. 자루에는 동판이 나선형으로 둘러 있다. 수행자인 야마부시는 각지의 영산 등 험악한 산악에 들어가 수행하기 위해, 산야를 발섭하는데 적당한 각종 도구를 가지고 다녔다. 본 도끼는 장식이 적고 실용적으로 만들어져 강한 힘이 느껴진다. 시가현 신쇼지 절 전래 유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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