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이마이 하치쿠로 북방 측량 관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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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이 하치쿠로
  • 84점
  • 에도시대
  • 도쿄국립박물관
  • P-1105ほか

이마이 하치쿠로 북방측량관계자료는 마쓰마에 번사 이마이 하치쿠로(今井八九郎)(1790~1862)가 작성한 북방지도를 중심으로 84점이 들어있는 자료군이다. 자료군의 대부분은 69점의 평면도와 지도이며 그 외 9점이 문서 및 기록, 6점이 측량구이다.
이마이 하치쿠로는 간세이2년(1790) 마쓰마에 번의 하급 번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이름은 노부가타였다. 19세기 초 분카 시대의 에도 막부가 에조(蝦夷)의 전체 섬을 직할화함으로 인해 마쓰마에 번이 동북지방으로 영지를 옮길 때 이마이 가(家)는 번에서 방록(放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쓰마에 봉행과 뜻을 같이하여 막부를 섬겼다. 후에 북방도 작성의 기초가 된 이노 타다타카(伊納忠敬) 류를 따른 하치쿠로의 측량기법은 같은 봉행소에서 출사한 마미야 린조(間宮林蔵)로부터 배운 것이다. 분세이4년(1821)에 에조(蝦夷) 섬으로 다시 돌아온 마쓰마에 번은 하치쿠로를 고용하여 분세이11년(1828) 에조(蝦夷) 전 지역을 측량할 것을 명한다. 오쿠시리, 리시리, 레분, 북 에조치(가라후토), 구나시리, 시코탄, 에토로후, 하보마이 등 크고 작은 섬들이 모두 포함된 측량활동은 덴보9년(1838)까지 약 10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다음 해부터 덴보12년(1841)까지 3년에 걸쳐 지도를 그리는 작업이 진행되어 에조 섬(蝦夷島)과 그 부근의 섬들의 지도가 완성되었다. 하치쿠로의 청도도(清書図)는 마쓰마에 번에 제출되었는데 메이지 원년부터2년(1868~1869)에 걸친 하코다테 전쟁 때 소실되었다. 하치쿠로는 그 후에도 측량활동을 계속하였으며 분큐2년(1826) 마쓰마에에서 73세로 사망하였다.
본 관에 소장된 이마이 하치쿠로 북방 측량관계자료에 포함된 평면도, 지도는 청도도의 사본으로 이마이 가(家)가 소장하고 있던 자료를 다이쇼3년(1914)에 본 관이 이마이 가(家)로부터 구입한 것이다. 실제로 측정하여 제작한 「측량원도」와 이를 기초로 작성한 「측량제도」로 구별된다. 그 일례로 P-1105「에조치 측량원도」(총18포)와 P-1106의 「에조치 측량제도」(총3포), P-1124「리시리도(島) 포, 레이분도(島) 측량제도」등의 조합을 들 수 있다. 하치쿠로의 북방도는 이노 타다타카(伊能忠敬)나 마미야 린조(間宮林蔵)가 측량하지 않은 섬들을 매우 자세하게 그렸으며 풍부한 아이누어(語) 지명도 볼 수 있다. 평면도, 지도 외에는 가라후토 북부의 러시아 인들의 동향을 전해주는 P-1143 「북 에조치 호로코탄에 의한 오지 견문풍설서」와 같은 문서, 기록이 있으며 P-1147의 「지제소방의」와 같은 측량구가 포함된다.
본 자료는 마쓰마에 번사에 의한 북방지역의 실측 지도이며 그에 더해 이세(伊能) 류의 측량기법을 사용한 북방도의 마지막을 장식한다는 점에서 일본의 지도 역사상 매우 귀중하기 때문에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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