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십이천면 범천(梵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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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에 채색
  • 세로32.0cm 가로 18.4cm
  • 헤이안시대 10세기
  • 교토국립박물관
  • C甲18

일찍이 도지(東寺) 절에 전래되어 밀교의식의 하나인 관정회(灌頂会)에 사용되었던 12천면 중의 범천면(梵天面)으로 이밖에도 6면이 교토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자비상의 범천 및 제석천, 일천이 오동나무로, 노인상의 화천과 풍천, 분노상의 비사문천과 자재천(이사나천)이 노송나무로 만들어졌다. 이외에도 이들 면과 같은 시리즈로 여겨지는 2면이 호노루루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10 세기 말부터 죠조(定朝)의 아버지 고쇼(康尚)에 의해 불상을 만드는 장인들의 조직화가 이루어져 그들의 공방을 중심으로 단아한 모습의 불상이 제작되었다. 본 범천은 작풍으로 보면 이 시기에 만들어졌던 조각작품들과 공통점이 많으며 1000년(長保2)에 도지 절의 보물 수장고에 화재가 났을때 밖으로 꺼냈다라는 기록이 있는데 이 12천이 그 기록의 면들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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