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화나조노(花園) 천황 친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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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폭
  • 세로30.3cm 가로69.7cm
  • 교토국립박물관
  • B甲666

1331년(元弘1) 8월 고다이고(後醍醐) 천황이 신기(神器)를 봉해 가사기야마(笠置山) 산에 행차한 그 날 화나조노 천황(花園, 1297~1348년)이 동생 손엔(尊円) 친왕 앞으로 쓴 편지이다. 도인 긴도시(洞院公敏)와 사네요(実世)가 천황과 같이 행차를 한 것같다는 것을 놀람과 불안한 기분으로 쓰고 있다. ‘방금 망연히’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시자가 계속해서 가져오는 정보에 당혹해 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고 겐고우(元弘) 변란때 불안했던 정세를 지금도 엿볼 수 있다. 문장 내용은 놀람과 당혹함으로 가득차 있지만 흐트러짐없는 글씨체에는 그저 놀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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