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시유금채접모란문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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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딩요
  • 한반도출토
  • 1점
  • 높이3.6 구경12.9 고대둘레3.7
  • 북송시대·11∼12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TG-2921

한 손 안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그릇으로, 입 가장자리의 떨어져 나간 부분을 보면 유약이 두껍고 백자의 태토(胎土)는 매우 얇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예리한 조형은 정요의 특징이며 특히 금채를 넣은 본 작품은 「금화정완(金花定碗)」이라 칭해지는 우수한 작품이다. 시유(枾釉)란 철유(鐵釉)의 일종으로 구울 때 화학적 변화에 의해 표면에 감색의 피막이 생긴 것을 가리키며, 그 위에 모란과 나비를 금채로 묘사했다. 또한 본 그릇은 고려 고분에서 출토되었다는 전승이 있다. 송나라 정요의 뛰어난 작품 중에는 한반도에 전해진 것이 많으며 극히 일부분만이 일본에도 건너왔다. 상류 계층의 고급 선물용이었으리라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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