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수하인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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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루판(중국신장 위구르자치구 투루판)출토
  • 1폭/1권
  • 견본착색/지본묵서
  • 140.0×56.0/29.0×450.9
  • 당시대·개원4년(716)
  • 도쿄국립박물관
  • TA-149

투루판에 있는 아스타나 지구의 분묘는 지하에 만들어졌는데, 비탈진 길을 따라 내려가면 묘실이 있고 규모가 클 경우에는 그에 더하여 부실도 만들어져 있다. 묘실 내부는 회화로 장식되었고 토용이나 염직품과 같이 다양한 부장품이 함께 묻혔다. 매장 방식은 토장(土葬)으로, 건조한 기후 덕분에 미이라처럼 된 피장자가 지금까지 발견되고 있다.
갈색 테두리로 둘러싸인 그림에는 나무 아래에서 두건을 벗으려고 하는 남자와 그 남자가 입고 있는 도포의 왼쪽 소매를 양손으로 들고 있는 젊은 시종이 그려져 있다. 이 그림의 뒷면에는 투루판 유중현(柳中県) 고녕군(高寧郡) 716년이라는 호적이 첨부되어 있었다. 호적의 보관기간은 정해져 있어 이 문서가 폐기된 것으로 보이는 730년경 이후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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