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관음보살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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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구
  • 동조주조도금
  • 상높이28.5
  • 아스카시대·7∼8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N-171

왼발을 약간 앞으로 내밀고 허리를 틀며 서있는, 체구에 미묘한 변화를 준 모습이다. 상 전체가 빚은 듯한 느낌으로, 눈 등은 소토(塑土)에 도구를 사용하여 그려 넣은 듯 표현되었으며, 좌우의 위치가 맞지 않는 등 간단하게 처리한 듯한 부면도 있다. 상 표면 처리가 불충분해서인지 전체적으로 조형적인 면에서 조잡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
본체와 대좌는 한 덩어리로 주조했으며 가슴 장식의 좌우로 늘어뜨린 장식(현재 왼쪽 부분은 없어짐) 은 따로 만들었다. 또한 뒷머리 좌우 두식의 기부 안쪽에는 원형의 구멍이 있는데, 이 역시 따로 만든 장식(관대의 늘어뜨린 부분일 수도)을 붙인 흔적으로 볼 수 있다. 대좌만 내부가 비어있으며 그 위쪽인 본체는 비어있지 않다. 둥근 대좌받침의 전반부를 크게 수선했으며, 그 곳 정면 중앙에서 오른쪽까지는 땜질을 했다. 기포는 전체적으로 자잘한 것들이 있으며 특히 조금 큼직한 것들이 머리에 집중되어 있다. 또한 안이 비어있는 대좌 내부의 표면은 매우 거칠다. 도금은 두식의 뒷면과 두발을 제외한 거의 전면에 남아있으며, 채색은 현재로서는 명확하지 않다(두발에 흐린 군청색인듯한 안료가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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