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촉강 비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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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점(4편)
  • 비단제
  • 길이(1)354.0(2)53.0(3)80.4(4)103.0 폭7.5~8.0
  • 아스카시대·7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N-47

호류지 절에 전해지는 붉은 경금(經錦)을 촉강비단이라 부르는데, 본 비단도 그 중 하나이다. 작은 구슬 문양을 넣은 격자 안 중앙에 연화문, 좌우에 와라비테문(고사리손문양)을 배치한 경금이다. 본 비단은 연화의 연주 수, 문양 한 단위의 폭과 길이가 다른 점 등 여러 종류가 보여, 취향에 따라 짜여진 것으로 추측된다. 비슷한 직물은 N-26「촉강금릉번」의 가장자리를 비롯하여, 호류지 절의 쇼와 자재장 조사에서 발견된 「젠코지 절 여래어서함」에도 사용되었다. 이들 중 본 띠의 비단은 문양의 뒤틀림이 적고 기법도 정교하여 가장 뛰어나다 할 수 있다. 사전(寺傳)에서는 쇼토쿠 태자의 아내인 가시와데노키사키의 사게오비(下帶)로 여겨지지만, 띠로서는 크고 길어 다른 용도로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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