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고마치즈카 경총 출토품

이미지 저장

image 全画面表示
  • 미에현 이세시 고마치총경총 출토
  • 1매
  • 헤이안시대·조안4년(1174)
  • 도쿄국립박물관
  • J-36661ほか

이세 신궁 외궁에 가까운 구릉 위에 입지한 고마치즈카 경총은 에도 시대부터 많은 와경이 출토된 유적으로 유명했던 것이 화가 되어 출토품은 일찍이 여러 곳으로 흩어졌다.
각처에 분장된 와경에는 법화경, 무량의경, 관보현경, 대일경, 금강정경, 소실지경, 반야심경, 아미타경, 이취경 등이 확인되고 있으며, 매장된 와경의 총수는 420장 이상에 이를 것으로 추측된다.
와경은 경전이 썩지 않고 56억 7천만 년 후에 미륵이 설법할 때까지 전해지기를 바라며 견고한 재질인 기와를 이용한 것인데, 말법 도래를 강하게 의식했던 11~12세기 서일본을 중심으로 많이 제작되었다.
또한 도자기제 배광, 연화좌, 대좌는 경총에 부납된 것으로, 그밖에도 오륜탑이 존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자기제 배광에는 범자가 새겨져 있으며, 큰 쪽이 태장계대일여래보신진언, 작은 쪽이 법파라밀・금강희・금강만・금강가・금강무・금강법・금강리・금강인・금강어의 각 보살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유물은 1174년 5월부터 7월에 걸쳐 만카쿠지의 승 서관・준서 등의 발원으로 외궁의 사관이었던 와타라이 즈네요시, 슌쇼 등의 시주로 만들어졌다는 내용이 명문을 통해 알 수 있다. 와경에는 복수의 밀교 경전이 포함되며, 도자기제 배광 등 밀교 색이 짙은 유물이 있어서 경총 조영의 종교적 배경을 엿볼 수 있다.

부분일람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