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주칠우치가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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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이72.9
  • 아즈치모모야마∼에도시대·16∼17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차남 유키 히데야스(結城秀康)의 패도로 에치젠(越前) 마쓰다이라가(松平家)에 전해 내려왔다.
도신은 후세에 연마되어 길이가 짧아지고 명문이 사라졌지만, 비젠노쿠니(備前国) 오사후네파(長船派)의 도공 모토시게(元重)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모토시게는 가마쿠라 시대 말기에서 남북조 시대에 활약한 도공으로, 같은 파의 가네미쓰(兼光)나 나가요시(長義)와는 다른 계통의 도공으로 추정된다. 도신 폭이 넓고 살짝 휘어 있으며 칼 끝이 크게 늘어난 모양은 남북조 시대에 유행한 형태이다. 지철은 판자결과 같이 치밀하고 단련 흔적이 매우 선명하다. 날 무늬는 직선적인 직인(直刃)을 기조로 가로로 늘어난 가타오치구노메(片落ち互の目)가 나타나 있어, 모토시게의 특색을 잘 반영하고 있다.
외장은 붉은색으로 칠한 칼집이 선명한 느낌을 주는 한편 자루뒷장식, 칼집고리, 칼집걸쇠, 칼집뒷장식에는 은으로 된 장식을 사용하고 있어 색채적으로도 선명함이 느껴진다. 날밑은 소 두 마리를 둥글게 회전시킨 형태로 배치하고 투조와 서조(鋤彫) 기법으로 표현하여 입체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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