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안 시대의 귀족, 문인, 시녀, 불사, 승려 등에 관한 설화를 모은 『고본설화집』을 3명의 능필가의 글로 서사한 것이다. 용지를 겹쳐서 한 번 접고 실로 철한 철엽장 책자본이다. 전반은 다이사이인 센시노나이신노, 이즈미시키부, 세이쇼나곤, 기노츠라유키 등의 가덕 설화와 와카에 관련된 연애담 등의 와카 설화 46화가 담겨 있다. 후반은 고후쿠지의 재건 기단담, 와라시베 장자담 외에 불교 설화 24화가 수록되었다. 시나노쿠니의 성스러운 이야기(제 65화)는 「시기산엔기」사서와 일치하는 등, 설화 문학의 초기 본문을 전하는 귀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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