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빈도라발라타사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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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본착색
  • 95.9~97.2�51.8~52.2
  • 헤이안시대・11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나한은 아라한(阿羅漢)을 줄인 말로서 일체의 번뇌를 끊고 최고의 수행 단계에 이르러 사람들의 공양을 받아도 부족함이 없는 불제자 혹은 성자를 일컫는다. 16명의 석가의 제자 즉 십육 나한은 열반에 들려는 석가로부터 영원히 현세에 머물면서 불법을 수호하고 중생을 구제하라고 하는 당부를 듣고 각지에서 불법을 수호 전파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나한상은 원래 시가현 오쓰시(滋賀県大津市)의 쇼쥬라이고지(聖衆来迎寺) 절에 소장되었던 것으로 현존하는 십육 나한도 중 가장 오래된 작품이다.
많은 나한상들이 기괴한 용모를 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이 나한상은 중국 당나라시대의 도상(図像) 형식의 흐름을 이어받아 나한과 권속들의 표정이 온화하게 표현되어 있다.
불당 안팎의 나한, 공양자, 천부(天部)*, 귀신, 동물 등이 다양한 구도로 배치되어 있으며 화면 전체가 다채로운 색채로 그려져 있다. 또한 각 화폭의 윗부분에는 색지를 붙인 것처럼 구획을 지어 나한의 이름과 주재하는 곳을 적어 놓았다. 여기에 은니로 그려진 화조 문양의 취향과 서풍에서 헤이안시대 귀족들의 우아한 취미가 엿보여 11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측된다.

*천부:제바(提婆)라고도 하며 육도십계(六道十界)의 하나. 수미산 위의 27제천 혹은 그곳에 사는 여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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