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귀갑지라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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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제칠도
  • 전륜고 29.0 후륜고 30.3 거목 길이 39.0
  • 헤이안시대・12세기
  • 규슈국립박물관
  • H147

중세 나전안장의 선구적인 양식을 표현한 작품. 전륜, 후륜과 2장의 거목으로 구성된 양륜의 외측에 「해(海)」「기(磯)」라고 하는 기복을 지닌 소위 말하는 해유(海有) 안장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기는 양륜 모두 넓고 부드럽게 솟아올라 있으며, 해는 그에 비하면 폭이 좁다. 거목(居木)의 폭은 넓고 후륜은 크게 후방에 튀어나와 입체적인 형태를 하고 있다. 또한, 전륜산의 모양에서 어깨, 끝부분에 이르는 선이 상당히 직선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도 이 안장의 특색이다. 안교의 장식은 전체를 흑칠 도장으로 하고 양륜의 내 외면 및 거목의 표면에 귀갑 형태로 자른 두꺼운 조개를 촘촘히 붙였다.
또한, 이 안장의 전륜견에는 손자국이 새겨져 있으나 그 잘라서 흠을 내는 방식이 조잡한 것으로 보아 본래는 손 자국이 없는 안장을 후세에 가공한 것으로 추정된다. 더욱이 그 손자국부분의 흠을 따라 두꺼운 조개가 붙어있는 것을 보아 전체적으로 보이는 나전 장식 역시 후세에 행해진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이 후륜 부분은 많지만 해유에 손자국을 파내지 않는 안장의 유례는 거의 없어, 고대 안장에서 중세 안장으로의 변천을 짚어볼 수 있는 귀중한 존재라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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