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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첩(대형본 10첩,소형본 7첩)
  • 지본묵서
  • 대형본 각 30.6×24.2,소형본 16.3×14.9
  • 가마쿠라시대・13세기
  • 규슈국립박물관
  • B19

헤이안 시대 후기(11세기~12세기)를 다룬 가나 문자에 의한 편년체 역사 이야기인 『에이가 모노가타리』의 현존 최고 사본. 원래 산죠니시가에 전래된 것으로 대형본 10첩, 소형본 7첩 두 종류가 합쳐져 있다. 『사네타카 코키』에 의하면 산죠니시 사네타카가 1509년 11월에 전체 17권의 대금으로 100필을 지불하고 구입했다. 서풍이나 형태로 볼 때 대형본은 가마쿠라 시대 중기, 소형본은 가마쿠라 시대 초기의 사본으로 보인다.
『에이가 모노가타리(栄花物語)』(『栄華物語』라고도 함)는 30권의 정편과 10권의 속편으로 이루어진 2부로 크게 구분되며, 우선 전편이 쓰여진 후 속편이 다른 사람에 의해 계속해서 쓰여졌다. 쇼묘지의 장로 검아가 집필한 『일본기사초』에 의하면 작가는 아카조메에몬으로 알려져 있다. 아카조메에몬은 가인 다이라노 카네모리의 딸로 당대 일류 학자였던 오에 마사히로의 아내이며, 후지와라 미치나가의 정실인 미나모토노 린시를 섬기면서 궁정에도 출입하였고, 그 후 출가한 경력이나, 문학적 재능과 연령 등을 보더라도 정편의 작가일 가능성이 높다.
속편의 작가는 다이라노 스에노부의 딸인 데와노벤이 유력시된다. 속편의 일부 또는 전부를 다이라노 무네나카의 딸인 스오노나카시의 작품이라는 설과 궁정에서 섬기던 여러 명의 여성들에 의해 계속해서 쓰여졌다는 설도 있다. 정편이 성립된 것은 1030년 경이며, 속편은 1092년 2월 이후 얼마 되지 않은 시기로 추정된다.
내용은 우다 천황에서 호리카와 천황까지 약 200년간의 궁정의 역사를 그린 것으로, 귀족들의 권력 투쟁 속에서 후지와라노 미치나가가 천황의 외척으로서의 지위를 수중에 넣어 승리를 거둘 때까지의 내용이며, 그 후는 미치나가 주변의 일들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록코쿠시 및 미완성으로 끝난 『신코쿠시』를 계승하는 의도를 가지고 쓰여진 편년체 역사서이기도 하지만 역사적 사실을 바꾸어 쓰거나 순서를 바꾼 경우가 많다. 생활사의 단편, 삽화, 일화를 비롯하여 인물의 성질, 용모 등 개괄적이면 비평적으로 기록하였고, 연중행사나 의식, 복장 등이 상세히 기술되었다. 따라서 풍속사의 사료로서도 귀중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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