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대보적경 권제32(고려국 금자대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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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권
  • 세로29.2cm 가로841cm
  • 교토국립박물관
  • B甲678

1006년 고려시대에 천추태후(千秋太后) 황보씨(皇甫氏)가 그가 총애하던 대신 김치양(金致陽)과 함께 발원해서 서사시켰던 감지금자(紺紙金字) 일체경 중의 한 권으로 그 일체경에서 현존하는 것은 이 한 권뿐인 실로 희소하고 가치있는 유품이다. 고려시대 사경 중에서는 가장 오래되었고 표지는 은니로 보상화당초문을, 표지 뒷면은 역시 은니로 세 보살이 산화공양하는 모습을 그려 회화면에서도 중요한 작품이다. 경문은 최성삭(崔成朔)이란 사람이 서사하였음을 알 수 있고 요나 거란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여겨지는 힘찬 필치를 보여주고 있다.
표지 뒷면 왼쪽 끝에는 1388년(嘉慶2)에 오미(近江) 지방의 곤고린지(金剛輪寺) 절로 들어간 내용이 붉은 글씨로 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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