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여래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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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구
  • 사암
  • 총높이95.8 상높이62.2
  • 당시대·8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TC-449

산시성 태원시, 이전의 진양은 동위 북제시대의 수도 업(鄴)의 임시 수도로 번영한 곳으로서 황제의 비호아래 불교가 매우 번성한 곳이다. 천동산 석굴은 태원의 서남 근교 30킬로미터 정도 위치한 천동산 동서양봉산 정상 근처의 절벽에 있으며 동위(6세기 중반)부터 북제, 수, 당나라의 성당기(8세기 중반)까지 24개의 석굴에 200체가 넘는 불, 보살, 천인상이 새겨졌다.
본 상은 백색사암에 고육부조로 새겨진 여래형 기상으로 현재는 머리와 오른팔 앞부분이 소실되었다. 목 단면에는 기둥을 넣는 구멍이 있으며 머리는 다른 재료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채색은 거의 벗겨졌는데 옷 일부분에 녹청색이, 배의 윗부분에 묶인 오비에는 자색이 약간 남아 있다. 원래 어느쪽의 가마에 있었는지 확실치 않다. 얇은 손의 착의에 새겨진 질감있는 옷무늬나 옷무늬를 통해 마른 몸이면서도 균형잡힌 체구를 사실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성당(盛唐)시대 조각의 작풍을 현저하게 볼 수 있다.
이 석굴은 금세기 초에 널리 알려졌는데 존상의 대부분은 외국에 있으며 또한 석굴에 남아있는 것 역시 풍화, 침수로 용해되고 손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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