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보살반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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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구
  • 동조주조도금
  • 상높이17.5
  • 아스카시대·7∼8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N-161

내리고 있는 왼쪽 다리가 오른쪽 다리에 비해 매우 짧고 작으며, 결가(結跏)한 오른쪽 다리가 왼쪽 다리의 밑에서 나오고, 군의의 상단이 매우 크게 사방으로 접는 등 그 작풍은 상당히 특이하다. 하지만 7세기 후반의 작품들과 공통되는 자유롭고 대범한 조형 방식을 통해, 일본 하쿠호 조각의 범주에 포함되는 작품으로 볼 수 있다.
한번 주조에 실패하여, 머리 꼭대기, 목, 대좌 뒷면의 하반부를 수선하였다. 허리 아래쪽까지 내부는 비어있으며 그 위쪽인 본체 상반부는 비어있지 않다. 안이 빈 허리 아래쪽의 두께는 두꺼운 편이며, 전체적으로 거의 균일하다. 기포는 여러 군데 보이지만, 특히 가슴부터 목까지 그리고 대좌에 큰 것들이 집중되어 있다. 왼팔 위쪽 팔뚝의 바깥쪽 아래 편에 땜질 자국이 남아있다. 가슴 장식의 연주무늬는 어자무늬 정으로 새긴 것이다. 도금은 두식의 뒷면과 두발을 제외한 거의 전면에 남아있으며, 채색은 두발에 군청색이 확인될 뿐이다. 또한 대좌 안쪽의 전면은 붉은색으로 칠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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