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지장보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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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絹本著色地蔵菩薩像
  • 1폭
  • 비단에 채색 족자 1폭1포
  • 세로 101.0(위10.0후대에 비단을 덧댐) 가로 36.3
  • 카마쿠라 시대(13세기)
  • 나라국립박물관
  • 1174(絵215 A)

 꼬리를 끌며 비행하는 구름 위에 서 있는 지장보살을 그렸다. 왼손에는 보주를, 오른손에는 석정을 쥐고 있는 모습은 지장보살이 일반적으로 들고 있는 지물(持物)이다. 그러나 발 밑의 연화좌(蓮華坐)는 좌우로 나뉘었고 채색을 달리 하는 움직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가늘고 큰 키에 젊고 수려한 용모가 감작적인 매력을 보이고 있다. 의복의 각 부분에는 주로 청록색으로 세밀하게 나누어 채색하였고 금박을 가늘게 잘라 붙이는 기법인 키리카네 문양과 금니(金泥) 채색을 도입한 섬세한 문양을 함께 도입하였다. 화려한 바닥 부분에는 차분한 멋을 더하였다. 카마쿠라 시대(1185~1333) 후기의 불교 회화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지장은 헤이안 시대(794~1185)부터 아미타성중내영(阿彌陀聖衆來迎)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표현되었으나 카마쿠라 시대에는 육도(六道) 구제의 부처로 크게 숭상받아 단독으로도 내영도의 형태로서 자주 그려졌다. 나라에서는 카스가산노미야(春日三宮)의 본지불이 지장으로 여겨졌다. 이를 본 도상과 공통되는 도상으로서 표현된 사례가 종종 보이는 것으로 보아 본 도상도 나라에서 정토신앙(淨土信仰)이 깊어지는 과정에서 제작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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