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송간본당서 제71하권<재상세계표 제11하/(가나자와 서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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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 남송시대
  • 도쿄국립박물관
  • TB-1574

중국 당나라 시대의 정사 ≪신당서(新唐書)≫의 남송 시대 간행본으로, 제71권 하의 재상세계표(宰相世系表) 제11 하를 모두 보존하고 있다. 책의 형식은 대철(袋綴) 책자본이다. 판식(版式)은 좌우 쌍변에 계선이 있고, 반엽(半葉)의 행자수는 14행 25자이며 겉은 반엽의 세로로 12격, 가로로 8격을 넣었다. 판심(版心)*은 백구(白口)*에 어미(魚尾)*가 들어가 있으며 ‘당서재상세계표십일하(唐書宰相世系表十一下)『기(幾)』’라고 새겨져 있다. 또한, 글 가운데에서 손상된 부분은 인송(仁宋)의 ‘정(貞)’ ‘정(楨)’까지이며 그 이후에는 없다. 종이 매수는 49장이다. 책의 처음과 끝에 묵인으로 ‘가나자와 분코(金沢文庫)’라는 직사각형 인이 찍혀 있으며, 표지의 면지에는 ‘스루가오유즈리(駿河御譲), 당서재상표(唐書宰相表), 가나자와본(金沢本), 일책(一冊)’이라는 제첨이 있다. 남송 시대에 간행된 가우간본(嘉祐刊本) 계통 책의 형식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 판심: 책장이 접힌 곳
* 백구: 판심의 중앙에 묵선이 없는 것
* 어미: 판심에 그려진 물고기 꼬리와 같은 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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