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법화경 보문품(장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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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권
  • 세로23.5cm 가로290.5cm
  • 교토국립박물관
  • B甲883

농후한 색채의 일본풍 그림(大和絵)에 일부 경문이 아시데가키(葦手書, 장식문양의 일종으로 문자를 갈대에 비유하여 쓴 글씨)로 쓰여있고 표지 안쪽의 페이지 다음부터 흰색, 흐린색, 보라색, 엷은 남색, 엷은 갈색 등 다섯 종류의 색지를 이어 붙여서 경문을 서사한 장식경이다.
표지안쪽 페이지에는 밝아오는 하늘의 모습으로 산위로 떠오르는 아침해가 여러겹으로 겹쳐진 산등성이와 나무들, 나아가 청량한 연꽃 못을 비추고 있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 아시데가키된 경문은 끝부분의 게송에 있는 “때없는 청정한 빛(无垢清浄光), 지혜로운 해는 모든 어둠을 타파하고(恵日破諸暗), 널리 세간을 밝게 비춘다(普明照世間)” 등의 3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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