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고후카쿠사(後深草) 천황 친필편지(정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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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폭
  • 세로27.0cm 가로38.4cm
  • 교토국립박물관
  • B甲774

1292년(正応5)에 고후카쿠사(後深草) 천황이 아스카 신목동좌(春日神木動座, 고후쿠지 절의 승려들이 뜻에 맞지 않은 일이 있으면 아스카 신사의 신인과 함께 이 신목을 앞세워 교토에 와서 강하게 항소하던 것을 말함) 및 히에잔(比叡山) 산의 동향에 대해 후시미(伏見) 천황에게 그 자세한 내막을 물었던 서한이다. 이때에 고후카쿠사 천황은 이미 천황에게 물러난 상황(上皇)으로 원정(院政) 정치를 하면서 후시미 천황을 배후에서 조정하고 있었다.
남도북령(南都北嶺, 나라 지방의 고후쿠지 절과 히에잔 산의 엔략쿠지 절을 가르킴) 승병들의 반란은 1291년(正応4)에 시작해 1292년 2월까지 계속되어 조정은 커다란 혼란에 빠졌었다. 천황이 50살때 쓴 서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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