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메이게쓰키(明月記) 건구(建久) 10년 봄 자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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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권
  • 세로28.5cm 가로1522cm
  • 교토국립박물관
  • B甲676

후지와라 사다이에(藤原定家, 1162~1241년)는 19살부터 죽기 전까지 일기를 썼으며 《메이게쓰키(明月記)》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대부분은 사다이에(定家)의 계통을 이어 받은 레이제이(冷泉) 집안에 전해져 있지만 도중에 여러 경위로 세간에 나온 것도 많다. 본 권은 그 중 한 권으로 여겨지며 1199년(建久10) 정월1일에서 3월29일까지의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당시의 조정과 무사의 동향 등 사회정세를 알기 위해서도 중요한 사료이며 그 중에서도 미나모토 요리토모(源頼朝)의 죽음을 전하는 기술(정월18일과 20일조)은 같은 시기의 다른 기록보다도 상세하게 적혀있다. 필적은 사다이에 만년의 것으로 보이며 종이 뒤의 문서도 없는 것으로 보아 깨끗하게 옮겨적은 청서본(清書本)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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