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고다이고(後醍醐) 천황 친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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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권
  • 세로32.3cm 가로92.7cm
  • 교토국립박물관
  • B甲588

고다이고(後醍醐) 천황(1288~1339년)이 일본 전통노래인 에이쿄쿠(郢曲)의 스승이었던 아야고지 아리요리(綾小路有頼)의 죽음을 애도하고 남은7살 어린아이 돈유(敦有)에게 비곡(秘曲) 및 집에 전해오는 문서를 남기는 것을 허락하는 편지이다. 아리요리가 죽은 해에서 1329년(元徳1) 7월 사이의 것으로 천황의 신임이 두터웠던 조정의 관리, 즉 칙사로 임명된 도인 사네요(洞院実世)의 아버지 앞으로 보낸 편지로 추정된다. 최전성기로 볼 수 있는 웅혼한 서풍이 빛나는 것은 물론이고 명문가가 단절되는 상황에 마음 아파하는 모습은 음악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던 천황의 일면을 분명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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