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유식삼십송 후시미(伏見) 천황 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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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폭
  • 세로83.8cm 가로52.0cm
  • 교토국립박물관
  • B甲316

후시미(伏見) 천황(1265~1317년)이 서사했던 유식삼십송(唯識三十頌) 2권의 분량을 한 폭으로 한 것이다. 천황은 1314년(正和3) 3월 아스카 신사의 신목이 수도에 들어왔다는 것(春日神木入洛, 나라 지방의 고후쿠지 절의 승려들이 자신들의 뜻에 맞지 않는 일이 있으면 아스카 신사의 신인과 함께 이 신목을 들고 교토에 들어와 강하게 주청하던 일)을 알고 무사히 돌아갈 것을 원해 2백여일에 걸쳐 276권의 30송을 서사해서 감지금자(紺紙金字) 법화경 56권과 함께 아스카샤(春日社) 신사에 봉납했던 일을 후시미 천황 친필 발원문(중요문화재, 黒川古文化研究所 소장)에서 알 수 있다. 천황의 가장 만년의 필적이며 깊은 신심을 보여주는 좋은 사료이다. 말미에는 이치조 가네요시(一条兼良)가 1473년(文明5)에 썼다고 하는 추가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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