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목구안 수유상(黙庵周諭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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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폭
  • 세로108.3cm 가로47.5cm
  • 교토국립박물관
  • A甲362

목구안 수유(黙庵周諭, 1318-73년)는 무소 소세기(夢窓疎石) 문하의 뛰어난 인재이다. 오랫동안 도지인(等持寺) 절에 주석하면서 아시카가 요시아키라(足利義詮)와 롯카쿠 우지요리(六角氏頼) 등의 귀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초상화는 목구안이 죽기 바로 이전 달에 제자 나카마 지샤(中真侍者)가 원해서 찬문을 붙인 것으로 서체에서 임종 직전에 게송을 남긴 듯한 흔적이 확실히 엿보인다. 선승의 초상화에 찬문을 쓰는 행위가 전법을 증명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실감시켜 주는 작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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