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엄수유원도병풍(巖樹遊猿図屏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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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쌍
  • 교토국립박물관
  • A甲265

옛부터 ‘시키부(式部)’ 도장은 ‘류코(龍杏)’로 읽혀 쇼케이(祥啓) 또는 주안 신코(仲安真康)와 동일 인물로 여겨졌지만 다른 사람이다. 그의 경력 등에 관해서는 분명하게 알려진 것은 없으며 이 작품 외에 남아있는 ‘후지팔경도(富士八景図)’에 찬문을 남긴 겐닌지(建仁寺) 절 제262대 죠안 류수(常庵龍崇)가 죽은 해(1536년)부터가 활약시기였다는 것만 대략적으로 알려져 있다. 본 그림에서 보이는 번잡스러울 정도의 준법(皴法, 묵의 터치로 암석이나 산악의 양감, 질감을 나타나는 산수화의 한 기법)은 쇼케이의 계통을 잇는 가마쿠라파 화인의 기법이 분명하다. 또 긴밀한 화면구성법에서는 가노파(狩野派)의 영향도 엿보인다. 의인화된 원숭이의 표정에서는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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