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금동투조 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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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동제
  • 높이41.8폭21.2
  • 삼국시대·6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TJ-5033

창녕은 한반도 동남부의 낙동강 중류 부근에 위치한 지역이다. 삼국 시대에는 「비사벌」이라고 불리며 5세기 중엽부터 6세기 초에 걸쳐 신라의 영향 아래 있으면서도 거대한 세력을 떨쳤다.
투조 관모는 6세기 전반 무렵의 것으로 신라의 세력 안에서도 높은 지위를 유지했음을 나타내고 있다. 사격자(斜格子)와 용문을 도려낸 모자의 좌우에 날개와 같은 식판(飾板)이 붙어 있고 정수리 부분에는 얇고 긴 새의 날개 같은 장식이 서 있다. 좌우와 정수리 부분의 식판은 양면과 가장자리를 보요(步搖)로 장식하고 있다. 모자의 좌우 두 판을 고정하는 복륜의 내부에는 능직 비단 조각이 남아있어 본래는 관모의 안쪽에 아름다운 천을 대었으리라 추정된다.
투조 관모 외에도 금동 귀고리와 금팔찌, 금장 환두 대도 등 다수의 껴묻거리가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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