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여래삼존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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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점
  • 석회암
  • 전체높이108.2 전체길이89.5 전체깊이14.0 상높이(중존)40.0 (좌협시)49.5 (우협시)49.8
  • 당시대·8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TC-774

보경사(寶慶寺) 석불군은 인도 굽타 왕조 미술의 영향을 받은 사실적이고도 다채로운 육체 표현이나 변화 무쌍한 장식 디자인 등에서 성당기(盛唐期) 불교 조각의 대표적 예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석불군은 당을 대신하여 주(周) 왕조를 일으킨 무측천(측천무후)이 703년 장안성 광택방의 광택사에 세운 칠보대를 장식하던 것이었다. 그 후 서안(장안) 안인방의 보경사(화탑사)로 옮겨져 전탑과 불전에 보관되었지만 20세기 초에 대부분이 외국으로 유출되었다. 현재는 촉지인을 맺은 여래삼존 외에 동일한 삼존 형식의 미륵의상, 시무외인을 맺은 아미타삼존, 그리고 십일면관음의 단독상 등 중국에 남아 있는 것을 포함하여 32개 석불상이 확인되고 있다.
이 상은 석가삼존상의 일례로, 얇은 옷을 걸친 상태로 촉지인을 맺고 앉아 있는 석가의 모습이 인도풍인 점에서 당시의 유행 풍조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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