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대혜선사 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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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혜종고 필
  • 1폭
  • 지본묵서
  • 37.9×73.3
  • 남송시대·12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TB-1172

남송 초기의 선종 사찰을 대표하는 대혜종고(大慧宗杲, 1089~1163)는 원오극근(圜悟克勤)을 찾아가 그 법을 계승하였다. 여러 사찰에서 기거한 후 오산 제일의 사찰인 경산 흥성만수선사의 주지가 되었다. 16년간에 걸쳐 부득이 귀양살이를 살게 되었지만, 만년에 육왕산 광리선사의 주지가 되었고 이후 경산사에 다시 돌아가 75세로 입적했다. 이 필적은 경산사에 돌아간 만년의 대혜종고가 연교사의 주지 승려에게 보낸 서한이다. 내용으로 보아 70세에서 74세 사이에 필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쓰다이라 후마이(松平不昧) 공이 생전에 아끼던 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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