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용모조각 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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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점
  • 향동제주조
  • 전체높이23.4 몸통둘레12.7
  • 아스카∼나라시대·7∼8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N-244

거친 모양을 한 몸통, 위에서부터 나팔모양으로 펼쳐지는 가늘고 긴 목, 옷자락이 퍼짐이 고대(高台)라는 부분에서 시작된다. 전체는 한번의 주조(鋳造)로 만들어져 있으며, 고대의 아랫부분만 별도로 접합하였다.
 이런 종류의 금속제 수병(水瓶)은, 불교문화권의 각지에서 유사한 예를 볼 수 있으나, 이것처럼, 표면에 자세하고 치밀한 문양이 선각(線刻)된 작품의 예가 없고, 극히 드물다. 목에, 포도당초(葡萄唐草)를 비롯해, 연변(蓮弁)・윤계(輪繋)・우상(羽状)의 문양, の文様、몸통에 두 마리의 휘감는 용, 고대에는 연주(連珠)・연변(蓮弁) 관 같은 문양이 보인다. 문양의 형태나 표현법, 더욱이 제작방법 등의 특징을 감안할 때, 일본 국내에서 제작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곳곳에 황금색으로 빛나는 금속이 노출되어, 금으로 혼동할 만큼, 당초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색조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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