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마야부인 및 천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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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구
  • 동조도금
  • 상높이(마야부인)16.5 (천인)11.5~13.0
  • 아스카시대·7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N-191

석가의 어머니인 마야부인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룸비니 동산에서 꽃 핀 무우수의 가지를 꺾으려 했다. 바로 그 순간 부인의 오른쪽 겨드랑이 아래에서 석가가 탄생했다. 이러한 극적인 장면을 입체 조각으로 표현한 희귀한 군상이다. 호류지 절의 『금당불상등목록』에 「석가탄생상일구지중(釋迦誕生像一具之中)」으로 언급되는 「마야부인일체(摩耶夫人一軆)」「소종채녀등삼체(所從綵女等三軆)」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야부인은 밀랍 주조법으로 전체를 한 덩어리로 주조하여 만들었으며, 상의 바닥부터 허리 부근 까지 안이 비어있다. 천인 1•2역시 같은 밀랍 주조법, 한 덩어리로 주조하여 제작하였는데 안이 비어있지 않으며 동판으로 만든 천의를 못으로 고정시켰다. 이상 3구는 아스카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측되며, 긴 얼굴과 추상적인 옷 무늬 등에는 도리파(止利派)의 금동불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 천인 3은 머리와 양 팔 끝을 몸과 따로 주조하여 장부 형태로 접합시켰으며 표면에 도금을 했다. 천인 1처럼 가마쿠라 시대에 보작(補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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