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관음보살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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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구
  • 동조주조도금
  • 상높이31.6
  • 아스카시대·7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N-183

양 어깨에 걸친 천의가 측면으로 튀어나온 점 등 옛 요소도 보이지만, 보관의 의장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다양한 구슬과 방울을 섞은 가슴 장식과 영락에서는 뚜렷한 장식성도 보인다. 전체적으로 중후한 체형이지만, 승기지와 군의, 천의의 가장자리에 두른 각선(刻線), 가슴 장식과 영락의 연주무늬 각출(刻出) 등에는 매우 섬세한 감각이 느껴진다.
본체와 대좌 앙련 및 앙련 밑면 양쪽에 만든 촉까지 한 덩어리로 주조했다. 대체적으로 안이 비어있지 않지만, 앙련부터 발목 주변까지 내부에는 커다란 공동(空洞)이다. 이는 대형 기포로도 볼 수 있지만 앙련 밑면 전체를 정으로 거칠게 깎은 흔적이 있어, 본래 내형물이 있었으며 그 개구부(開口部)를 수선하여 막은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기포는 전체적으로 많고, 특히 가슴과 하반신에 큰 것들이 있다. 왼손 바닥에는 손등으로 관통되는 작고 둥근 구멍이 있는데 본래 지물을 들고 있던 흔적으로 추정된다. 가슴 장식, 영락, 팔찌 등의 연주무늬는 특수 정으로 연속 점무늬를 새겨 표현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검게 더러워졌고, 지금(地金)이 노출된 부분도 많지만 오른쪽 무릎 위의 영락에는 극히 일부분의 도금이 확인된다. 채색은 현재 상태로는 명확하지 않다. 한편 대좌 복련 이하는 목조 칠박으로 만들어졌으며 에도 시대에 후보(後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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