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관음보살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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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구
  • 동조주조도금
  • 상높이30.9
  • 아스카시대·7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N-182

오른손으로 가슴 장식의 드리개를 누르고, 왼손으로 천의를 잡고 똑바로 서있는 단정한 모습의 상이다. 장신구의 연주무늬 일부와 군의, 천의, 대좌 연꽃잎의 각 가장자리에 특수 정을 사용하여 표현한 연속 점무늬에는 섬세함이 보이며, 옷의 가장자리 선과 연주무늬의 각출(刻出)도 꼼꼼하여 전체적으로 기품이 있다.
본체와 대좌는 한 덩어리로 주조하였고 배까지 내부는 비어있다. 안이 비어있는 부분의 두께는 균일하지 않으며, 오른쪽에 비해 왼쪽이 현저히 얇다. 기포는 전체적으로 많은데 특히 턱, 양 다리 중간쯤, 대좌 등에는 큰 것들이 집중되어 있다. 양 다리의 천의 아래쪽에는 땜질 자국이 보인다. 도금은 두식의 뒷면과 두발을 제외한 거의 전면에 남아있으며, 두발에 군청색, 입술의 극히 일부분에 주홍색(혹은 벵갈라)을 칠하였으며 눈썹과 위꺼풀, 눈동자, 콧수염에는 먹을 입혔다. 또한 대좌 받침에 선각(線刻)한 안상(眼象) 안쪽에는 먹을 칠한 흔적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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