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채회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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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점
  • 목제 채색
  • 길이38.6 둘레19.9
  • 나라시대·8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N-107

느티나무를 녹로에 돌려 만들었는데, 원통형 허리의 좌우에 반구형 부분을 접착했다. 입 가장자리와 반구형의 중앙에 2중, 허리 중앙에 3중의 마디를 만들고, 허리에는 겹꽃 연화잎 문양을, 다른 부분에는 당화 당초 문양을 운겐 채색법(짙은색에서 엷은색으로 차차 층이 짐)으로 그렸다. 현재 채색은 심하게 벗겨졌지만 화려한 옛 모습을 알 수 있다. 또한 좌우의 입 가장자리 구획 안쪽에는 각 1개의 금동사엽좌(1개 분실)에 고리를 단 환금구를 끼웠다. 한편 반구형 안쪽에는 「각동원삼(鵤東院三)」이라는 묵서명이 있다.
세요고에는 형태의 크기에 따라 1•2•3•4고(쓰즈미)가 있는데 묵서 「각동원삼」은 산노쓰즈미(3고)를 의미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N-109 흑칠고동에도 「법륭사성령회(法隆寺聖靈會)■삼고야운운(三鼓也云云)」이라는 묵서명이 있으며 그 크기도 거의 같아 모두 산노쓰즈미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쇼소인에도 자고동이라 불리는 세요고가 있지만 목제 채색 작품은 없다. 나라조 악기를 고찰하는데 있어서 매우 귀중한 자료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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