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Treasures & Important Cultural Properties
of National Institutes for Cultural Heritage, Japan

류테키(龍笛)(오모부에(主笛))로도 불리며 샤쿠하치와 함께 당악의 연주 악기로서 사용된 7개 구멍의 횡적이다. 취구(吹口)와 제1구멍과의 사이에 2개의 대나무를 연결한 관으로, 구멍을 제외한 표면에는 벚꽃 나무 껍질을 얇게 쪼개 빈틈 없이 말아서 붙인 가바마키(樺卷) 기법으로 만들었다. 머리 끝부분은 밀랍으로 막고 선단에 푸른색 금란을 붙였으며 주변을 붉게 칠했다. 『가람본존령보목록』에 「횡적이 레이코인 법황의 지물이 되어」라고 기록되어 있어 칠현금, 갈고 등과 함께 니시무로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