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분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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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점
  • 마제
  • 266.0×143.0
  • 나라시대·8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N-34

분소의(糞掃衣)란 필요 없게 된 누더기 천을 빨아 깨끗하게 하고, 겹쳐서 꿰맨 가사를 말한다. 본 분소의는 다양한 색과 일정치 않은 모양의 삼베를 겹쳐 꼼꼼히 꿰매고 테두리에는 감색의 삼베 가장자리를 두르고 있지만, 현재는 많은 부분이 손실되었다. 하지만 가장자리의 일부가 남아있어, 원래의 형태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귀중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N-33에서 볼 수 있는 견직물 「분소의」와는 달리, 전체적으로 빛 바랜 색조와 마(麻)라는 소박한 소재, 너무나도 오래 사용하고 폐기된 누더기 천들을 모은 것은 분소의의 본디 뜻을 나타내고 있는 듯 보인다. 본 분소의를 담은 함에는 「쇼토쿠 태자 분소의」라는 묵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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