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미노노오카마로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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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현 이코마시 하기하라초 출토
  • 1매
  • 동제
  • 길이29.7
  • 나라시대·8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J-39204

이 묘지는 1872년 이고마산의 도로쿠 구릉에서 흙을 파던 중 우연히 발견되었다 묘지는 동판에 종횡으로 계선을 긋고, 1행 17자, 11행에 173자가 새겨져 있다. 전반에는 개인의 경력이, 후반에는 중국의 『효경』에 근거한 문장으로 고인의 공적이 기록되어 있다.
미노노 오카마로는 『속일본기』에 미노노무라지 오카마로로 기록된 나라 시대의 관료로, 묘지명에 의하면 덴무 천황 13년(684)에 무라지의 성을 받았고, 701년에 견당사의 일원으로 임명되었고, 716년 종5위하가 되어 주전료의 수장으로 임명되었으며, 728년 10월20일 67세로 사망했다. 묘지가 만들어진 것은 2년 후인 730년이다. 견당사로 임명된 것은 40세 때인데, 언제 귀국했는지 등은 자세히 알 수 없다. 이 묘지는 종횡으로 그어진 계선, 『효경』에 근거한 문장 등 중국적인 양식을 보이는 것은 견당사로서 파견되었던 사실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1984년에 출토 지점의 발굴 조사가 이루어져, 인골 조각과 목탄 조각이 출토되어서 묘지가 화장묘에 따른 것임이 확인되었다. 발굴 현지는 나라현 사적으로 지정되었는데, 주택지 가운데 있어서 1878년에 건립된 석비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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