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이로이로이토오도시노 하라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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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점
  • 몸통높이29.0 구사즈리높이27.0 쓰보소데높이32.0
  • 무로마치시대·15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F-20136

이 갑옷은 배에 두르고 등에서 잡아 여미는 형식의 몸통에, 어깨 쪽은 넓고 아래 쪽은 좁은 소매가 달린 하라마키(腹巻)이다. 몸통은 위쪽 단부터 붉은색・흰색・붉은색 실로, 아래는 갈색 실을 주체로, 그리고 아래 자락은 붉은색・흰색 실로 엮었다. 허리 갑옷은 7간 5단이며, 금속 장식은 동 도금으로 국화 가지 무늬를 투조한 8쌍의 대에 여덟 겹 국화 모양 징을 2개씩 박아 넣었다.
소매는 팔이 편리하게 잘 움직이도록 둥글고 끝이 점점 오므라지는 형태를 하고 있다. 6단짜리 소매는 몸통과 마찬가지로 붉은색・흰색・붉은색・갈색 실의 배색으로 엮었으며, 소매의 가장 위쪽에 있는 금속 장식은 위쪽을 직각으로 꺾어 구부려서 목덜미에 닿지 않도록 만들었다. 소매 뒤쪽 5단째 양 끝에 붉은 끈을 끼운 뒤 팔을 넣어서 착용하여 소매가 뒤집히는 일이 없도록 고안되었다.
갑옷에는 윗부분을 두껍게 형성한 미늘을 사용하고, 주요 금속 장식에는 수초 사이에 모란과 사자를 안배한 도안을 사용하였다. 금속 장식 등과 더불어 무로마치 시대의 특색을 잘 반영한 명품으로, 사누키노쿠니(가가와 현)의 아게가(揚家)에 전해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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