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고다치 명 나가미쓰(메이부쓰 하치야나가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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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후네나가미쓰
  • 1점
  • 날길이56.0 휜부분2.2
  • 가마쿠라시대·13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F-20106

길이가 짧은 다치(太刀)인 고다치(小太刀)*는 다치와 마찬가지로 허리에 차는 칼이지만 용도는 확실치 않다. ≪교호 명물장(享保名物帳)≫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시대에 하치야(蜂屋)라는 이름의 ‘무뢰한’이 소지하던 칼이어서 이처럼 명명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비젠노쿠니(備前国) 오사후네파(長船派)의 나가미쓰(長光)는 1274년부터 약 30년간에 걸쳐 활약한 도공으로, 작풍은 아버지 미쓰타다(光忠)의 화려한 날 무늬인 조지(丁子)에서 아들 가게미쓰(景光)와 비슷한 곧은 직인으로 변해갔다. 이 고다치는 지철이 판자결과 같이 촘촘하고 단련 흔적이 선명하다. 날 무늬는 일정 간격으로 무늬가 가지런히 나타나는 구노메초지(互の目丁子)에 날 가장자리에서부터 아시(足)라 불리는 선형 무늬가 다수 들어간 화려한 것으로, 나가미쓰의 전형적인 작풍을 잘 반영하고 있다.

* 고다치: 칼 길이가 60cm 미만이고 칼날을 아래로 향하게 차는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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