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구로카와카타스소오도시노 하라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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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점
  • 몸통높이30.0 몸통둘레73.0 오소데높이44.0 폭35.0
  • 무로마치시대·15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F-19990

신분이 낮은 무사가 사용한, 배에 두르고 등에서 잡아 여미는 형식의 갑옷을 하라마키(腹巻)라고 부른다. 본래 몸통만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무로마치 시대에 들어서면서 소매와 투구를 더하여 무장들도 사용하게 되었다.
이 하라마키는 가슴의 위쪽 3단을 흰색・붉은색・흰색 실로 엮고, 그 아래를 짙은 남색으로 물들인 염색 가죽(흑위)으로 엮었으며, 아래 2단은 붉은색・흰색 실로 엮은 갑옷이다. 가슴 등의 8쌍 금속 장식은 동 도금으로 국화 가지 무늬를 투조한 대에 여덟 겹 국화 모양 징을 2개씩 박아 넣었다. 갑주의 주요 금속 장식에는 수초 사이에 모란과 사자를 안배한 도안을 사용하였고 작은 벚꽃 모양의 징을 박아 넣었으며 동으로 도금한 복륜을 씌웠다. 7단짜리 소매는 붉은색・흰색・붉은색 실로, 그 아래는 흑위로 엮었다. 무로마치 시대의 전형적인 하라마키로, 사누키노쿠니(가가와 현) 아게가(揚家)의 구장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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