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이쓰쿠시마고코키와 다카쿠라인쇼카키(가나자와분코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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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점
  • 지본묵서
  • 25.8×16.1
  • 가마쿠라시대·14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B-3113

아부쓰를 필자로 추정하는 가마쿠라 중기 무렵의 사본 1첩으로, 본 서와 「다카쿠라인쇼카키」가 합철되어 있다. 가나자와분코 구 소장본으로, 사카키바라 가(家)에 보관된 적도 있다. 지쇼 4년(1180) 2월 21일에 동궁 도키히토 친왕(안토쿠 천황)에게 양위한 다카쿠라인(신인(新院))이 3월 19일 교토를 출발하여 육로와 해로로 아키노쿠니 미야지마 섬의 이쓰쿠시마 신사에 찾아가 참배하고, 4월 9일 교토로 돌아올 때까지의 여행 모습을, 그를 수행한 근신•신인벳토(新院別當) 미나모토노 미치치카(1149~1202)의 시점에서 가나로 기록한 기행문이다. 『헤이케모노가타리』(가쿠이치본)의 「이쓰쿠시마고코」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미나모토노 미치치카는 ‘쓰치미카도 내대신(內大臣)’으로도 불린다. 부친은 내대신 마사미치이며, 모친은 후지와라노 유키카네(나가노부)의 딸이다. 그는 정2위 내대신의 자리까지 오르며, 고시라카와부터 쓰치미카도까지 7대 천황의 제위 기간 동안 역임하며 권세를 누렸다. 양녀 자이시(쇼메이몬인)는 고토바천황의 후궁이 되었고, 그의 황자가 쓰치미카도 천황이다. 또한 자택에서 히토마로에이구 우타아와세 등을 주최했으며, 「이와시키즈샤 우타아와세」의 판정을 맡은 판자(判者)이기도 했다. 「센고햐쿠반 우타아와세」의 작자(作者)이자 심판으로도 참여했지만 도중에 사망했다. 우메자와 기념관 구 소장본으로 「쓰치미카도 내대신 일기」로도 불린다. 1938.07.04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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