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Treasures & Important Cultural Properties
of National Institutes for Cultural Heritage, Japan

『노자도덕경(老子道德經)』은 중국의 춘추시대 사상가 노자가 썼다고 전해지며, 총 5천여 자로 상편의 「도경」과 하편의「덕경」으로 이루어진다. 「도경」「덕경」이란, 각각의 편의 첫 글자를 따서 그렇게 부르고 있을 뿐이며, 원래는 상하로 나뉘지 않았으리라 추측된다. 단순히 『노자』,『도덕경』으로도 표기된다. 『장자』와 함께 도가(道家)의 대표적인 책이며, 도경과 덕경을 합쳐 81편이 있다. 장자와 노자의 사상은 「노장사상」으로 통합되는데, 문화적 면에서 중국와 일본에 큰 영향을 끼쳤다.
본 유물은 오안 6년 9월 26일이라는 오쿠가키가 있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본이다. 1964.01.28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