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와칸로에이슈

이미지 저장

image 全画面表示
  • 지본묵서
  • 25.7×23.5
  • 가마쿠라시대·13∼14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와칸로에이슈(和漢朗詠集)』는 후지와라노 긴토 찬(撰)의 가집으로, 간닌2년(1018)경에 완성되었으리라 여겨진다. 원래는 후지와라노 미치나가의 딸 이시가 입궁할 때 선물한 병풍 그림에 첨부한 노래로서 편찬되어, 후에 긴토의 딸과 후지와라노 노리미치의 결혼 때에 축하의 답례품으로서 전해졌다. 후지와라노 유키나리가 청서, 호접장 본으로 장정하고 벼룻집에 넣어 전했다 한다. 상하 2권으로 구성되는데, 그 이름 대로 와카 216수와 한시 588편(일본인이 만든 것도 포함) 합계 804수가 수록되어 있다. 가장 많은 노래가 실린 와카의 작가는 기노 쓰라유키로 26수이며, 한시에서는 백거이의 작품이 135편 수록되었다. 『고킨와카슈』를 따른 구성으로, 상권에 춘하추동 사계의 노래, 하권에 잡가(雜歌)를 넣었다. 마나(한자)와 가나로 당시의 유행가가 쓰여있어, 오랫동안 고전으로서 존중 받았다.
본 작품은 88장에 옮겨 쓴 것을 절본 2첩으로 첩부하고 있다. 본문은 같은 필적으로 『와칸로에이슈』의 완본이다. 1935.04.30 지정.

부분일람

Loading